선생님..차분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반겨주셔서 전화연결됐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네요ㅎ
타로를 처음 해봤는데 굉장히 놀랬습니다.. 제 목소리에서 티는 안났죠?ㅋ
크게 2가지 분야로 여쭤봤는데..
첫 번째는 사업과 관련해서 한 쪽으로 치우친 마음의 답이 있지만 두려움이 있는 일이고..
두 번째는.. 이게 참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물어보지도 못하는 그런건데ㅋㅋ 미친놈인줄 알겠죠 ㅋㅋ
결론은..
너무 좋았습니다.
특히 첫 번째에서 저와 그 분의 성격을 정확히 맞히시고 해주신 조언들이 큰 힘이 되네요.
제가 어떻게 그 분을 대해야되는지.. 듣는 순간 그게 가장 이상적이더군요.
'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지만 내가 너무 힘들거같은데?' 에서 '그렇게 될거니 열심히 해보자'로 생각이 바뀝니다.
두 번째는...황당하면서 웃기고 기분은 좋네요ㅋㅋ 얼마 전에 들었던 그 직감을 갖고.. 설마 하면서 여쭤봤는데..
그쪽으로 제 직감이 어릴 때부터 잘맞다고 말씀드렸는데.. 그 이상이어서 좀 놀랍기도 했습니다ㅎ
뭔가 속이 좀 후련해졌어요. 요즘 심적으로 좀 부담이 많아서 힘들었는데..
아마 위 일들에서 연이어서 또 통화를 드리게 되겠네요.
감사합니다 선생님~!!